[은다씨] 조선일보, 맛이 갔나?

조선일보가 최근 미국 대통령 선거 보도를 보면 맛이 갔나 싶다는 생각을 떨쳐 버릴 수 없을 지경이다.

조선일보가 미국 대통령 선거 제도와 각 주마다 복잡하게 얽혀 있는 구조라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도날드 트럼프 현 미국 대통령이 현재 진행 중에 있는 선거 개표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고 백안관에서 공식 기자회견까지 했다. 소송을 제기하면 현재 진행 중에 있는 선거 과정을 다시 들여다 봐야 한다고 했고, 존 바이든에게 아직 승리를 이야기 하지 말라고 했다.

미국은 주마다 법이 있고, 그 주법을 우선시 한다. 거기서 해결이 되지 않으면 연방대법원에서 해결을 요청한다.

미국 언론이 대통령을 결정하지 않는데도, 조선일보는 미국 언론이 하는 보도를 그대로 받아 내놓는다.

기가 막힌다. 이런 수준으로 어떻게 조선일보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지 한심하기 짝이 없다.

조선일보 데스크는 정말 수준이 이 정도 박에 안되나 싶다.

마음을 접는다. 명석한 기자들이 이번 미국 대통령 선거 보도를 보면서 수준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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