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주민참여예산센터 직영 없이 예산만 검토키로

by 이장열 편집인

22일에 열린 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2021년도 재정기획관 소관 세입․세출예산안 심의에서 인천주민참여예산지원센터 운영 민간 위탁는 그대로 진행하고, 예산만 검토하는 것으로 결정을 냈다.

이날 기획행정위원회에서 남궁 형 의원이 민간위탁 여부에 대해서 시 집행부 입장을 묻자, “민간위탁과 용역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주민참여예산업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운영상 문제점이 있는 사항은 보완해서 추진하면 된다”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서, 24일 인천참언론시민연합은 크게 반발하고, 끝까지 민간위탁 취소와 시 직영이 관철될 때까지 인천시청사 앞에서 펼치는 노숙 투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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