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장열 편집인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김강래 의원은 지난 2020년 11월 30일(월) 2021년 인천시교육청 본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미추홀구 용현동 지역에 여고 신설, 승학초등학교에는 병설유치원을 신설해 줄 것을 시교육청 집행부에 촉구했다.
미추홀구 용현동 지역은 인근에 여고가 없는 상황에서 도시개발사업에 따라 공동주택 13,000여세대의 인구가 유입될 예정이며, 사업지구 내에 고등학교 부지가 있음에 따라 여고신설에 대한 지역주민의 요구가 꾸준히 제기된 바 있다.
또한, 승학초등학교는 인근에 사립유치원이 폐원되면서 병설유치원 신설에 대한 지역 학부모들의 요청이 지속되어 왔다.
교육위원회 김강래 의원은 “사업 추진상 집행부의 어려운점도 이해하지만 오로지 학생들을 생각해서 용현동 지역의 여고와, 승학초등학교에 병설유치원 신설을 꼭 추진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인천시교육청 행정국장은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다.”며, “사업 추진가능 여부를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