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부평5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부부의 날 기념 꽃바구니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구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행사는 사전 접수를 통해 지역 주민 30명이 참여했으며, 직접 꽃을 다듬고 꽃바구니를 만들어 배우자에게 전하는 내용으로 진행돼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남성은 “생전 처음 꽃을 자르고 꽃바구니를 만들었다”며 “집사람에게 줄 생각을 하니 가슴이 설렌다”고 말했다.
김병선 부평5동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자치사업을 발굴하고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