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장열 편집인
부평구청소년수련관이 지역 내 사회적배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오감오락’ 도예·목공 프로그램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활동은 지역 내 10~14세 사회적배려 청소년이 대상이며 신청은 오는 7월 10일까지, 본 활동은 7월 24일부터 8월 28일까지 진행한다.
프로그램 중 도예는 흙을 활용해 화분이나 캐릭터 접시 등을 만들고, 목공은 나무로 청소년들이 사용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 예정이다.
‘오감오락’은 지역 내 사회적배려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제공해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형성하고 자아존중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방송댄스 ▲우쿨렐레 ▲도예와 목공 ▲요리와 베이킹 활동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도예와 목공 분야의 참가자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기초수급, 차상위, 다문화가정 등의 사회적배려 청소년이 대상이고 전액 무료로 운영한다.
박건호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사회적배려 청소년들이 친환경 재료인 나무와 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접수 관련 문의는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http://portal.icbp.go.kr/bpy/)내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