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호 시의회 의장, HELLO챌린지 동참

by 이장열 편집인

인천시의회 신은호 의장이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이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의 지목을 받은 신은호 의장은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이용 ‘HELLO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한다고 17일 전했다.

‘HELLO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 5월 13일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법규가 시행되면서 학생 이용자들이 해당 내용을 잘 기억하고 안전한 이용을 유도하는 캠페인이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에는 만 16세 이상부터 취득할 수 있는 ‘제2종 원동기장치자전거면허’ 이상의 운전면허증 보유자만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이 가능하며, 안전모 필수 착용과 2인 이상 탑승 행위 금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신은호 의장은 “최근 언론을 통해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를 많이 접했고, 특히 학생들의 잦은 이용에 따른 사고 소식은 더 가슴이 아팠다”며 “학생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인천시의회 차원에서도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을 더욱 많이 홍보해 학생들이 법규를 잘 지킬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다음 챌린지 주자로는 인천시의회 이병래 의원을 지목했다.한편, ‘HELLO 릴레이 챌린지’는 안전모 착용 의무화 ‘HELmet’, 면허증 보유를 위한 ‘License’, 1인 탑승을 위한 ‘One’ 등의 앞 철자를 딴 합성어로, 학생 이용자들의 개인형 이동장치의 이용 법규에 관해 쉽게 기억하도록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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