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부평구립도서관이 ‘책 읽는 부평’ 사업 10주년을 기념해 지역민의 삶의 통찰력을 키워주는 ‘혜안찾기’ 행사를 진행한다.
구립도서관은 이번 사업의 첫 번째 순서로 오는 23일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혜안찾기Ⅰ ‘두 번째 지구는 없다’ 작가와의 만남”을 실시한다.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2021년 책 읽는 부평 대표도서인 ‘두 번째 지구는 없다’ 작가 타일러 라쉬와 인천 대표 개그맨 조현민이 책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날은 행사에 앞서 최고의 기타리스트이자 영화 ‘다시 만난 날들’의 주연배우인 장하은의 기타 공연도 준비돼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기후위기와 환경문제, 팬데믹을 통한 인간사회 변화 등을 주제로 ▲7월 24일 조천호 교수와 함께하는 혜안찾기Ⅱ ‘불편한 진실: 기후위기 인류위기’ ▲10월 6일 김경일 교수와 함께하는 혜안찾기Ⅲ ‘Save The Humans’ 특강 등이 예정돼 있다.
‘혜안찾기’ 참가비는 무료며, 부평구립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행사 당일 생중계로도 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전화(☎500-208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