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부평구자원봉사센터 해피트리가족봉사단은 지난 26일 부평어울림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치나눔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김치나눔의 주 재료인 열무와 얼갈이배추는 구 자원봉사센터 소속 단체(해피트리가족봉사단, 청천2동두레마을, 사랑나눔봉사단)들이 갈월샘공동체텃밭과 청천동공동체텃밭, 부영공원공동체텃밭에서 정성껏 기른 유기농 채소다.
김치 나눔에는 해피트리가족봉사단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수확한 열무와 배추로 열무김치 및 겉절이 400kg을 담아 지역 내 취약계층 50가정에 전달했다.
해피트리가족봉사단은 하반기에도 공동체텃밭에서 기른 배추로 김장나눔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노현희 해피트리가족봉사단 회장은 “우리 손으로 직접 재배한 채소로 김치를 만들어 나눔을 실천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