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장열 편집인
부평구는 28일 산림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내 산림 839㏊를 대상으로 약제 살포를 통한 지상방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방제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여름철 산림 내에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으로, 주요 방제 대상은 장마철 고온다습한 환경에 기승을 부리는 꽃매미, 매미나방 등 돌발해충이다.
구 공원녹지과는 산림 인접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병해충 민원접수 즉시 해당 지역에 지상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산림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선제적·지속적으로 방제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시기적절한 방제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구민이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