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장열 편집인
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 최민수)과 그린 굴포천 네트워크(대표 심상호)는 30일 봉사단과 직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5일 복지관 운영재개를 맞이하여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청소는, 그린 굴포천 네트워크는 굴포천 주변의 산책로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복지관 직원들은 운영재개를 앞둔 청사 내․외 청소와 층별 프로그램실 정리정돈 및 안내 홍보물 등을 정비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인천지부(지부장 홍광식) 방역단이 코로나19를 대비해 직접 청사내 방역소독을 하였고 인천1번지 청년봉사단(대표 서성찬)은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심상호 대표는 “더운 날씨에 대청소에 참여해준 자원봉사자와 복지관 직원에 감사하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굴포천이 청정한 친수 공간으로 조성되도록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굴포천이 국가하천으로 지정되고 난 후 인천시와 부평구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다양한 산책로와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는 등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고 살아 숨 쉬는 곳으로 탈바꿈되고 있다.
최민수 관장은 “앞으로도 그린 굴포천 네트워크와 부평구 노인복지관이 협력하여 굴포천과 복지관 주변 대청소를 통해 청결하고 쾌적한 굴포천 주변 환경이 보존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국가하천 굴포천에서 가장 많은 혜택을 받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자연보호 운동 및 문화예술 공연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소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