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 최민수)은 관내 초⋅중학교에 부평 가꿈이 152명을 파견하여 교내 환경개선과 동에 설치된 무인 택배함 관리업무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평구 관내 31개 학교와 협약하여 교내 환경 개선활동과 함께 학생들이 이용하는 도서관을 관리하면서 부평구 8개동에 설치된 무인 택배함과 그 주변 환경을 청결하게 정리정돈도 하고 있다.
부평 가꿈이 참여자 박 할머니(74세) 는“여름철이 되면서 무더위로 인해 힘들기도 하지만 내가 살고 있는 관내를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부평 가꿈이 활동을 하게 되니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조형준 사회복지사는 “부평 가꿈이가 지역주민들의 일상과 가까운 장소들을 청결하게 관리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갖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어르신들이 코로나19 관련 방역지침과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지킬 수 있도록 주 1회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함으로써 더욱 청결하고 건강한 부평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