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삼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김밥브라더스 삼산점과 저소득 한부모가정 아동의 결식을 예방하고자 다섯 가정, 10명의 아동들에게 도시락(1식 8천 원 상당)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김밥브라더스가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6개월간 월 1회씩 총 48만 원 상당의 도시락을 후원할 예정이다.
김밥브라더스가 정성들여 만든 한 끼 도시락을 준비하면, 삼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각 가정을 방문해 통하여 도시락을 전달한다.
김밥브라더스 삼산점 점장은 “특히 돌봄의 부재가 우려되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아동들이 끼니를 거를 수 있기에, 갓 준비한 도시락을 먹고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현우 삼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임에도 아동들의 도시락을 후원해 줘 감사하다”며 “도시락 후원으로 아동들의 결식예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