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부평구는 올해 하반기 노인일자리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부평구는 오는 16일부터 제로웨이스트 사업(공익활동형)‧시니어안전모니터링 사업(사회서비스형) 노인 일자리 118개를 노인인력개발센터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제로웨이스트 사업 일자리 참여자는 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에서 활동하며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 밖에도 페트병‧캔 등 각종 재활용품 압축 업무도 담당할 예정이다.
시니어안전모니터링 사업 일자리 참여자는 부평구 전역에 배치된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 및 지도를 실시하고,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 이행여부를 살핀다.
참여자 모집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이며,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 예방접종확인서(가산점 부여)를 지참하여 노인인력개발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제로웨이스트 사업 일자리 신청 대상은 만 65세 이상의 기초연금수급자이며, 시니어안전모니터링 사업 일자리에는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지방자치단체 추진 타 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032-528-6080~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