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삼산1동은 지난 8일 서울티플란트치과와 치과치료 후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티플란트치과에서 실시한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아동과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한 치아 유지와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고, 사회공헌활동 확대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취학 전 아동(5~7세), 초등학교(1~6학년)아동 충치예방 치과치료 후원 사업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노인(만 65세 이상)틀니 유지보수 사업 등이다.
김상용 서울티플란트치과 원장은 “취약계층 환자분들이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다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고 더욱 악화된 상태로 병원을 찾아오는 사례를 보면서 종종 안타까움을 느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노인들이 편안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균 삼산1동장은 “서울티플란트치과의 지원으로 삼산1동의 아동과 노인들이 맞춤형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네트워크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체계가 앞으로 한층 더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