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최근 23일 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는 인천YWCA 삼산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양 기관의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산복지관에서 실시한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교육, 상담, 동아리 활동 관련 분야에서 기관 연계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활동에 대한 협력 관계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청소년 동아리 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사업 추진 ▲삼산종합사회복지관의 아동·청소년활동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연계 ▲청소년, 양육자 및 종사자의 성 인권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연계 및 정보 제공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정호 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천YWCA 삼산종합사회복지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청소년성문화센터의 청소년 성교육 및 문화 활동프로그램 등을 적극적으로 교류할 계획”이라며 “활발한 교류를 바탕으로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성 정체성을 가질 수 있는 성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