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부평구가 오는 4월 15일까지 주변의 풀을 일상생활에서 활용하고, 자투리 정원을 만드는 ‘부평 풀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부평 풀학교’는 부평구 지속가능 발전 협의회의 민간업체와 부평구 공원녹지과가 협업한 프로그램으로, 공원의 풀과 나무를 통해 생태환경의 변화를 직접 체험하고 일상생활에서 풀을 활용하는 방법을 교육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부평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전화(☎509-6065)로 접수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부평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기후변화를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아울러 이번 기회를 통해 지속가능 발전 협의회 등의 민간업체와 상생협력을 강화하여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