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최근 5일 갈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 마을복지계획‘특별한오늘 지원사업’의 4번째 특별한 오늘인 ‘비와함께 부치미데이’를 진행했다.
‘비와함께 부치미데이’는 비오는 날 부침개를 만들어 50~60대 장년층 및 홀몸노인, 장애인 가정 10곳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정성을 담은 부침개를 부쳐 지원 대상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당초에는 부침개 전달과 함께 말벗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부침개 전달과 간단한 안부 인사만 나눴다.
정문숙 갈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비오는 날 생각나는 부침개를 지역 이웃들과 함께 먹고 싶어 ‘특별한 오늘’의 일환으로 ‘부치미데이’를 진행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이웃들과 더 많은 얘기를 나누지 못해 아쉽지만 부침개를 받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준비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한 오늘지원사업’은 ▲어르신의 특별한 생파 ▲함께해요 카네이션데이 ▲힘이나요 치킨데이 ▲비와함께 부치미데이 ▲더갈산찬과 함께하는 추석데이 등 총 5가지 특별한 오늘을 지원하는 갈산1동의 마을복지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