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최근 부평구드림스타트는 영유아 자녀를 둔 취약계층 양육자 25명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 첫 성교육’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대학교 원격교육원 이화윤 교수가 맡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줌)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아동의 발달과정에 따른 성적 특징과 그에 맞는 성교육의 접근법을 배우고 성폭력 예방 교육을 들었다. 구는 양육자와 자녀가 건강하고 행복한 성문화를 이해해 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아이의 성교육이 조심스러웠는데, 이번 교육으로 적절한 성교육 시기와 올바른 교육 방법을 자세히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양육자는 “평소 성교육의 필요성은 알고 있었으나 어떻게 교육을 해야 할 지 막막했는데,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부평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변화하는 성장주기에 따른 양육자들의 욕구를 반영해 다양한 주제의 부모교육으로 질 높은 강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