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장열 편집인
유 시장, 민선8기 핵심공약 뉴홍콩시티, 제물포 르네상스 조성 의지 밝혀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이 주한 싱가포르 대사 에릭 테오를 초청해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 시장은 인천이 아시아 신금융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뉴홍콩시티사업과 원도심 부흥을 위한 제물포 르네상스조성사업 성공을 위해 앞서 경험을 가진 싱가포르와 교류 협력을 제안했다.
이에 에릭 테오 주한 싱가포르 대사는 “인천은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도시로 유정복 시장이 제시한 초일류 글로벌 중심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적극 협력 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인 인천 내항 부활을 통한 원도심 혁신 프로젝트와 세계 다국적 기업 유치를 통한 뉴 홍콩시티 사업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의지를 밝히며 “앞으로 금융허브 기능과 도시개발ㆍ재개발로 잘 알려진 싱가포르의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를 자주 갖길 바란다”고 답했다.
인천시는 이번 싱가포르 대사와의 면담을 계기로 민선8기 유정복호 핵심 공약 사업 실현 의지를 분명히 밝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