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최민수)은 최근 치매 환자의 급증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조기치매 예방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인지증진프로그램 ‘손으로 말해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손으로 말해요’는 놀이치료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친구와 함께하는 놀이치료 방법으로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하여 상호 협력과 친밀감 형성의 효과로 우울감 감소에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얻었다.
참여자 김OO 어르신은 “손으로 말해요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친구와 짝꿍을 맺고 매 시간마다 다시 학창 시절로 돌아간 기분을 느끼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겁고 마음 편하게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김은필 물리치료사는 “놀이치료를 통해 어르신들이 친구와 소통하는 과정을 이해하고 체험하여 우울증 감소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두뇌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건강백세대학, 물리치료, 건강강좌·상담 등 특색 있고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함으로써 富유하고 平온한 富平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