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부평구청 1층이 초록 공간으로 변신했다.
24일 부평구에 따르면 청사 1층에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식물재배기 ‘수경 플랜트월’이 지난 23일 설치됐다.
이번 ‘수경 플랜트월’은 부평지역의 청년창업기업인 ‘부활피앤피’가 제작한 것으로,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한 자원 선순환의 환경적 가치와 식물을 통한 실내공기 정화 및 미세먼지 저감 효과, 쾌적한 청사 환경 조성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부평구는 지난 2019년부터 창의적 아이템을 가진 지역 내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를 발굴해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9월 중 초기지원 1명, 성장지원 1명을 추가모집 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누리집(https://www.icbp.go.kr/main/)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구청 일자리창출과(☎509-6583)로 문의하면 된다.
부평구 관계자는 “청년 창업 재정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역량을 발굴하고, 지역안착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정지원 및 맞춤형 컨설팅, 홍보 등을 통해 ‘청년이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방식으로 창업’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