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부평구 대표 맛집 발굴을 위한 ‘2022년 부평 맛 자랑 경연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외식산업의 메뉴 다양화 및 전문화를 위해 같은 메뉴(양식) 취급 업소가 서로 경쟁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경연에는 양식을 취급하는 일반음식점 12곳이 참가했다. 심사위원 5명은 업소를 직접 방문해 맛·조리, 식재료의 구성 및 조화, 발전 가능성, 서비스 및 환경 등을 분야별로 심사해 우수업소 6곳을 선정했다.
경연대회 결과 ▲더히든키친(출품음식-바질 페스토 파스타) ▲에픽(출품음식-마레크레마) ▲우프(OOFF)(출품음식-만조 리조또) ▲에그브레이크(출품음식-에그베네딕트) ▲세븐스플로어(출품음식-루꼴라 감베리 피자) ▲아라페로(출품음식-오리가슴살 마그레트&크림밤)가 영예의 우수업소로 선정됐다.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구청장 훈격의 상장이 수여되고, 부평구 우수음식점 ‘맛있는 집’으로 지정·운영하게 된다.
부평구 관계자는 “숨어있는 맛집 발굴을 위해 매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숨겨진 맛집을 발굴하고 홍보해 코로나19 사태로 침체해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