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민선8기 첫 당정협의회 열어…지역 현안 해결과 국·시비 확보 총력

by 정재환 기자

최근 11일, 12일 이틀간 부평구는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과 민선8기 첫 당정협의회를 열고 2023년도 주요사업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1일 더불어민주당 당정협의회에는 홍영표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시·구의원과 당직자 등 17명이, 12일 국민의힘 당정협의회에는 정유섭·강창규 당협위원장과 지역 시·구의원, 당직자 등 19명이 참석했다. 부평구에서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20명이 나와 지역 현안사항을 건의했다.

부평구는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혁신센터 내 푸드플랫폼 조성 ▲굴포천 은하수길 조성 ▲하하골마을 공공복합 공동이용시설 건립 ▲맑은내공원 청천문화숲 조성 ▲갈산근린공원 물놀이장 리모델링 등 주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당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밖에도 ▲캠프마켓 공원화 ▲3보급단 및 제1113공병단 이전부지 활용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 등 부평의 미래를 담보할 핵심 사업에 대해서 논의했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택밀집지역 및 재개발 구역의 교통환경 개선 ▲부흥로 일원 보도정비공사 ▲부개역 주변 및 고가하부 환경개선 ▲부평동 940번지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에 대해서도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국회의원은 “부평의 미래를 위해 고생하고 계신 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함께 논의하고 협력해 좋은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국민의힘 정유섭 부평갑 당협위원장은 “지역 현안이 많은데 저희 당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원하겠다”며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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