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최근 12일 부평구가 온세계교회로부터 저소득 가정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3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온세계교회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3천만 원을 부평구에 기탁해 ‘저소득 가정 대학생 장학금 지원 사업’을 후원하고 있으며, 매년 10월에는 저소득 및 한부모 가정 180명에게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지원하는 등 부평구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김용택 온세계교회 목사는 “저소득 가정의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의 일꾼으로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교회 성도들과 함께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교회와 이웃한 지역사회가 더 행복하고 건강해질 수 있도록 저소득 가정에 대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구 인재 양성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준 온세계교회에 감사하다”며 “지역 내 저소득 가정 대학생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평구 저소득 가정 대학생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