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최근 6일 청천2동 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화재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해 성금 104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해 11월 27일에 발생한 화재로 주택이 전소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작은 도움을 주고자 정성을 모았다.
이경선 청천2동 주민자치회장은 “화재 피해를 입은 주민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에는 화재로 발생한 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부평구청과 인천소방본부에서 장비와 인력을 지원하고 임시거주지와 긴급생계비 등으로 긴급구호에 나서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