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최근 8일 부평구는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가든 조성사업 관련 구와 민간기관의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공공시설인 부평구 노인복지관과 복지시설인 은광원, 인천광명원이 참여했다.
스마트가든은 실내 유휴공간에 식물과 자동화 관리기술을 접목한 수직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협약을 통해 부평구는 공공시설 및 복지시설에 스마트가든을 설치하고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민간기관은 5년 간 스마트가든 식물 시설물의 유지·관리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부평구 관계자는 “스마트가든은 근로자 및 시설 이용자의 휴식, 심신안정, 미세먼지저감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각종 다중이용시설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