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장열 편집인
15일인천시는 인천시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를 통해 인천지방법원 개인파산 신청자(소상공인, 금융소외계층 등)를 대상으로 희망터치 재기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희망터치 재기교육은 채무의 고통에서 벗어나 경제적 회복과 재발을 방지할 목적으로 인천지방법원 개인파산 신청자들이 이수해야 하는 필수교육이다.
기존에는 신용회복위원회의 온라인교육을 수료해야만 했지만, 디지털 기기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디지털 소외계층들이 쉽고 편리하게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대면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개인파산 신청자 맞춤형으로 개인파산 절차에 필요한 점검사항, 파산면책 이후 소비와 저축, 재정 스트레스 해소 등 개인파산 신청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인천시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www.insupport.or.kr) 또는 전화(☏ 032-715-5272)를 통해 교육신청 할 수 있으며, 교육이수 후 발급된 수료증을 인천지방법원에 제출하면 된다.
인천시 장은미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코로나19, 금리인상, 인플레이션 등으로 경제적 한계에 이른 소상공인 및 금융소외계층들이 채무조정과 맞춤형 교육을 통해 경제적으로 재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