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미자)은 초·중등 교사와 지자체 담당자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평구 교육혁신지구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설명회는 학교와 교육청, 지자체의 협력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부평구 교육혁신지구 운영을 위해 개최했다.
▶관내 63교 대상 마을연계교육과정 운영 ▶학교로 찾아가는 부평 마을교육활동가 프로그램 ▶부평 전통시장 체험 프로그램 ▶지역연계 학생 참여형 교육연극 ▶마을에서 꿈꾸고 배우는 청소년자치활동 지원 등 올해 주요 사업을 안내했다.
이후에는 마을연계교육 교사 연수를 진행해 ▶부평구 마을 자원 목록화와 활용 안내 ▶프로젝트 수업으로 꽃피우는 마을연계교육 ▶ ‘걷다보니 부평’ 중학교 동아리 운영 사례 ▶마을 연계 다문화 교육 사례 등을 다뤘다.
행사에 참여한 교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부평의 마을 자원을 체계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었다”며 “학생들과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교육혁신지구 사업들을 알게 돼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연계교육 지구별 컨설팅, 교사 연수와 워크숍, 마을교육 교사 네트워크 등을 통해 교육혁신지구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