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윌스토어 부평점, 부평구청에 후원물품 기증함 설치

by 정재환 기자

최근 15일 부평구는 구청 로비에 굿윌스토어 부평점 후원물품 기증함을 설치했다.

굿윌스토어 부평점은 지난해 12월 일신동에서 문을 연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다. ‘자선이 아닌 기회를’ 슬로건 아래 기증받은 물품을 되팔아 발생하는 수익으로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구는 이번 후원물품 기증함 설치로 부평구 공무원과 구청에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 부평점을 홍보하고, 장애인식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굿윌스토어 부평점의 운영 활성화로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원순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기대한다”며 “부평구도 지역 내 장애인들이 보다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에는 현재 굿윌스토어 부평점을 포함해 총 7곳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 있으며, 200여 명의 직업능력이 낮은 장애인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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