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최근 17일 일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거동불편 중증 장애인 1인 가정에 생필품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오는 7월까지 협의체 의원들이 식재료와 생필품을 대신 구매해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 1인 가정 20곳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복지 서비스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간장과 된장, 고추장 등 식재료와 휴지를 중증 장애인 가정에 전달했다.
이정보 일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전달된 물품을 받고 기뻐하는 장애인들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베풀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미숙 일신동장은 “찾아가는 복지를 통해 고독사를 사전에 방지하고 일신동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