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최근 27일 부평구보건소는 부평공원에서 ‘2023년 건강걷기교실 및 자율동아리 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건강 걷기교실은 개인별 걷기 자세와 방법을 지도하고 혈압, 체성분 등의 기초검사를 통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율동아리는 가족이나 2인 이상으로 팀을 구성해 주기적인 걷기 운동과 걷기 챌린지 참여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다.
개강식은 걷기 전문강사를 초빙해 올바른 걷기 운동을 위한 교육을 시작으로, 걷기 앱 ‘워크온’ 설치와 부평구 커뮤니티 가입 안내 등을 진행했다.
건강 걷기교실은 이번 개강식을 시작으로 4개 지역에서 주 2회 운영한다. 또한 자율적이고 즐거운 걷기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걷기 자율동아리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건강걷기교실 및 자율동아리는 연간 수시 모집하고 있다. 부평공원·굴포천 코스는 부평구 보건소(☎509-8249, 5058), 원적산공원 코스는 청천보건지소(☎509-8945~6), 열우물코스는 열우물건강지원센터(☎509-3160)로 각각 문의 및 접수할 수 있다.
김윤자 부평구 보건소장은 “규칙적인 걷기 운동 실천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