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산곡4동은 최근 관내에 소재하는 산곡1동에 있는 봉평메밀막국수 대표가 산곡4동에 백미 100㎏을 전달했다.
봉평메밀막국수는 매년 정기적으로 쌀을 후원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음식점 영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기적인 후원으로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쌀을 전달받은 주민은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와 장애가 있는 형제들 사이에서 혼자 버거웠는데, 후원을 받게 돼서 힘이 난다”며 “후원자분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맛있게 먹겠다”고 말했다.
이정분 봉평메밀막국수 음식점 대표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5월로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후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재수 산곡4동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봉평메밀막국수 음식점 대표께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라면은 저소득가정에 골고루 배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