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최근 9일 부평구는 갈산동 굴포먹거리타운 중앙광장에서 도시재생 문화행사인 ‘굴포의 달밤 금요극장’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야외 영화 상영회를 주제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갈산동 굴포먹거리타운 중앙광장 내 엘리베이터 타워를 스크린으로 활용했으며, 현장에서 제공된 즉석 팝콘과 함께 영화를 즐겼다.
주민들은 친구와 연인,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소소한 초여름 밤을 보내는 한편, 도시재생사업 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홍순옥 부평구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관람객 6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금요극장에 참여한 주민들은 “먹거리타운에 중앙광장도 생기고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돼 상권이 활성화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을 대표하는 ‘부평11번가’ 도시재생사업 추진과 함께 이를 홍보하기 위한 관련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소통하고 도시재생 사업과 관련된 공감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도시재생 관련 문화행사는 2023년 하반기에도 다양한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 누리집(www.icbp.go.kr) 및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SNS(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안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