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최근 18일 월드비전 인천경기사업본부가 삼산2동에 청소년가구 10명을 위한 생계비 300만 원을 전달했다.
생계비 지원은 이날 브리지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 주최로 열린 ‘2023년 제2회 생명사랑 이웃사랑 걷기’ 축제에서 월드비전 인천경기사업본부가 300만 원을 후원하면서 이뤄졌다.
생계비 지원금 300만 원은 지역 내 실직이 질병, 사고 등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24세 이하 청소년가정 10곳에 3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정유신 월드비전 인천경기사업본부장은 “위기를 극복하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청소년들이 될 수 있도록 항상 지지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인숙 삼산2동장은 “정서적으로 예민한 시기에 위기상황에 놓인 지역 내 청소년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주최 측과 월드비전 등 지원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위기 청소년가구에 관심을 갖고 청소년복지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