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장열 편집인
인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김미애)은 7월 18일(화) 오후 2시 성평등자료관 ‘다다름’에서 ‘지선아 사랑해’의 저자 이지선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초청하여 시민들을 위한 ‘2023 여가(여성가족재단) 인문학 산책’ 세 번째 강연을 개최한다.
여가 인문학 산책은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명사를 초청하여 다양한 주제로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이다.
이지선 교수는 23살 나이에 교통사고로 중화상을 입고 40번이 넘는 수술과 재활치료를 받으며 기적적으로 회복됐다. 재활 후 보스턴대 재활 상담학 석사, 컬럼비아대 사회복지학 석사 학위를 받은 후 UCLA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동대학교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교수로 6년을 재직한 후, 올해 모교인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됐다.
이번 강연에서 이 교수는‘꽤 괜찮은 해피엔딩’이라는 주제로 선한 영향력을 나누며 인생의 러닝메이트들과 함께 꿈을 향해 계속 달려간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강연은 인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참여자는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인천여성가족재단 누리집(www.ifwf.or.kr), 전화(☎ 032-517-1753) 또는 홍보안내지 내 QR코드를 스캔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인천여성가족재단에서는 오는 9월 5일(화) 서울대학교 김헌 교수를 초청해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를 담은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