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서구문화재단이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총 20개 강좌에서 ‘서구 문화대학’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서구 곳곳에서 △연극할래요 △우리춤, 우리소리 △사진으로 글쓰기 등 상반기 14개 인기 강좌와 함께, 하반기 신규강좌 제안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한국무용 △생애 첫 그림책 e-book △아주 작은 마을극장 △인물화 드로잉 △그림책 커렌시아 △스트레칭 발레 등 6개 강좌를 새롭게 선보인다.
하반기 문화대학은 서구 내에 소재한 문화공간에서 이뤄진다. 주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누리는 실천적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서구 내 문화공간과의 협력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관내 문화공간에서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운영하는 전문문화예술교육 및 통합예술교육으로 더욱 예술성 있고 심도 있는 강좌가 열린다.
개강은 다음 달 1일부터이며 11월 18일까지 총 16주차 동안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문화대학 온라인 수강신청 시스템(edu.iscf.kr)에서 원하는 강좌를 선택하여 등록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서구문화회관에서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수강비는 강의당 6만원이며 기타 상세한 내용은 문화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대학이 주민곁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 서구 전 지역에서 열리는 강좌로 개편했다. 주민친화 예술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