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지역자율방재단,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점검

by 정재환 기자

최근 25일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지역자율방재단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쉼터 현장점검을 마쳤다.

무더위쉼터는 더위에 취약한 주민들을 폭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정한 것으로, 냉방시설이 갖춰진 시설이다.

지역자율방재단 점검반은 7월 한 달간 무더위쉼터에 직접 방문해 냉방기기 작동 여부, 안내표지판 부착 여부 등 시설물 운영 상태를 점검했다. 특히, 이용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무더위에 지친 주민이 더욱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무더위쉼터에 관한 사항은 부평구청 누리집 및 안전디딤돌(스마트폰 앱), 네이버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정만 부평구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올여름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폭염취약계층이 무더위쉼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6~7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배수로 정비 및 상습 침수 구역 등을 점검하는 등 재해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예찰 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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