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최근 30일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천년뷔페웨딩홀에서 ‘2023년 식중독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보고체계 확립과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계양구청 위생과 원인 조사반, 보건소 역학조사반, 천년뷔페웨딩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식중독 발생 인지·관계 기관 전파 ▲식중독 대책협의회 구성 ▲기관별 역학조사 실시 ▲발생 장소 소독과 환자 발생 모니터링 등 사후 조치 순으로 실시됐다.
구 관계자는 “식중독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구에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구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