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장열 편집인
15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9월 15일(금)부터 9월 17일(일)까지, 3일간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인천호텔아트페어(INHAF)’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트페어는 인천시가 올해 처음 시작하는 ‘인천형 아트페어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외 유명작가 150여 명의 작품(1,500여 점)이 호텔 49개 룸에서 전시된다.
이번 페어는 호텔이라는 특색있는 장소에서 시민과 작가, 작가와 작가 간에 작품 세계를 교감하는 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특히 인천 소재 대학의 청년 작가 12명의 작품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인천대 윤희완, 오한솜, 김다솔, 윤혜인,인천가톨릭대 고인재, 최옥실, 김영우, 이경화, 인하대 최서윤 정찬웅, 추상민, 황윤서 등이다.
행사는 기간 중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다. 전시된 작품 가운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스티커가 붙은 작품을 구매하면, 전액이 기부돼 공익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아트페어를 시작으로 인천형 아트페어가 인천 작가 작품의 홍보와 유통망 마련, 시민과 작가가 일상에서 예술로 교감할 수 있는 큰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는 문화로 소통하고 일상 곳곳에서 누구나 문화누림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