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의 정치어퍼컷] 국회본회의장을 허하라!

글쓴이: 이정민 정치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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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국회 본회의장을 온몸으로 막아섰다.

국회정상화를 염원하는 국민들이 보는 앞에서 국회를 봉쇄했다.

마치 일본제국주의 시절 카미카제 자살특공대가 연상된다.

드루킹 특검(=속내는 문재인 수사)을 관철하기 위해 온 몸을 내던졌다.

구시대의 폭력 국회처럼 또 다시 철문걸이가 등장할지도 모를 일이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자신들이 마치 민주투사라도 된 모양새다.

국민들도 외면하고 있는 드루킹 특검에 목숨을 건 모양새다.

한국당은 애초부터 문재인 대통령과 정권의 성공을 바라지도 않았다.

올림픽이 열릴 때도 정치보복, 정책보복, 인사보복, 적폐세력이라고 몰았다.

밀양-제천 화재가 났을 때도 청와대 내각 총사퇴를 외쳤다.

당시 밀양, 제천 시민들은 한국당을 두고 불난 집에 부채질 하냐고 했다.

세종병원 화재 때도 홍준표 대표는 모든 게 문재인 대통령 탓이라고 했다.

이밖에도 평양 올림픽, 차기 대통령은 김정은, 판문점 선언은 좌파국가전복선언 등

시대는 변하고 정치도 변하고 세계도 변하는 데 자유한국당만 거꾸로 가고 있다.

민심도 거꾸로, 이념도 거꾸로, 정책도 거꾸로, 개헌도 거꾸로, 국회도 거꾸로 등

자유한국당은 거꾸로 가는 퇴행의 국회  만들기를 중단하라!

국회 본회의장을 막는 것은 국민들의 눈과 귀를 막겠다는  발상이다.

자유한국당은 정녕 이승만 자유당 시절로 되돌아가고 싶은가.

국민에게 버림받고 외면당하고 거부당한 자유한국당은 이미 정당의 가치를 잃었다.

정치는  ‘무신불립 無信不立’임을 기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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