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최광석 기자

‘2023년 공연예술연습공간 전국 운영 평가 동상 수상

인천시와 (재)인천문화재단은 지난 달 2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 공연예술연습공간 전국 운영 평가’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운영 관리, 시설 안전, 지역 특화 노력, 공연 생태계 공헌,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등 5개 항목에 걸쳐 이루어졌다. 인천문화재단은 지역 특화 프로그램 운영과 공연 생태계 공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은 2016년 인천광역시, 인천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3자 협약으로 개관하여 현재 9년째 운영 중이다. 지역 공연예술인의 창작환경을 지원, 공연 예술 생태계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2025년 10월 협약 종료 이후에는 인천광역시와 인천문화재단의 독립 운영 체계로 전환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예술가와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 예술가와 시민 그리고 인천광역시의 지속적인 지원 덕분에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연예술 생태계와 창작 환경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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