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현 기자
인천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내달 13일까지 도서관의 새 이름을 공모한다.
‘북구’라는 명칭은 1995년 행정구역이 변경되면서 사라졌다. 새롭게 도서관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구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이름을 찾는다.
이번 공모전은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글자 수 제한 없이 1인당 1건의 명칭을 제출할 수 있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250만 원, 우수상 3명에게는 각 50만 원, 장려상 10명에게는 각 1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심사는 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명칭 선정위원회’에서 진행하며, 2025년 2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북구도서관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주민과 이용자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참신한 명칭이 선정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모전은 1월 3일 인천북구도서관 누리집(https://lib.ice.go.kr/bukgu/index.do)에 게시되며, 자세한 응모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