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대문학관, ‘100년 전으로의 초대 딱지본 소설에 빠지다’전 개막

최광석 기자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은 하반기 기획전시 ‘100년 전으로의 초대 딱지본 소설에 빠지다’를 내년 5월 25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근대문학관 소장자료 중 딱지본 소설 작품 약 200여 권을 1층에 7개 부, 2층에 7개 부로 나누어 전시한다.

기존 전시가 각 기관 소장 딱지본을 단순 분류해 소개하는 전시였다면, 이번 기획전은 딱지본 소설의 형성과 유통 등을 전반적으로 다룬다.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딱지본 소설 자료를 둘러볼 수 있으며, 화려한 딱지본 표지 관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했다.

근대 대중소설이었던 딱지본 복각본을 읽어볼 수 있는 공간도 함께 마련, 생생하게 체험해보도록 꾸렸다.

전시는 화요일~일요일(10:00~18:00) 무료 관람 가능하며 법정공휴일 다음날, 1월 1일, 설날 당일에는 휴관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기획전시관(032-765-0305)으로 문의 또는 한국근대문학관 홈페이지(http://lit.i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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