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인천 청년..자격증 응시료 최대10만원 지원

이기현기자

미취업 청년 5,000명 대상..응시 횟수 제한 폐지
시험 응시 후 증빙서류와 영수증 첨부해 신청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청년들의 취업 돕기 위해 자격증·어학시험 등 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가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최초로 추진한 사업이다. 이번 지원 정책은 지원 횟수 제한을 폐지하고, 1인당 연간 최대 1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인천시에 거주하는 18세에서 39세 사이의 미취업 청년이다.

지원되는 시험은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1월 30일까지 응시한 600여 종의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과 국가공인민간자격증 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각종 어학시험 등이 포함된다.

이번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규모는 인천시 미취업 청년 5,0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지원을 받으려면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와 사업자등록 사실여부 확인용 사실증명 등을 통해 미취업 상태를 증명해야 한다.

청년들은 인천청년포털(https://youth.incheon.go.kr/)에서 증빙서류와 결제영수증을 첨부해 응시료를 신청할 수 있으며, 군·구청에서는 매월 신청서류를 접수하고 검토 후, 그다음 달 20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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