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전국 ‘1위’

이기현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시·도교육청 1위를 차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광역․기초지자체 등 총 307개 기관을 대상으로 대민 접점 민원 서비스 전 분야의 1년간 실적을 평가해 종합점수 순위에 따라 5개 평가 등급(가~마)을 결정해 발표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도심 공유형 친환경 통학버스 ‘학생 성공 버스’ 운영, 민원 분석을 기반으로 중학교 다자녀 가정 선(先)배정 제도 개선 등 현장 중심 민원 행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도교육청 최초 ‘메신저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도입하여 디지털 취약계층 대상 검정고시 증명서 사전 예약, 민원대기 중 노약자 건강 체크 기기 제공, 유아 동반 시 유아용 도서 제공 등 소외 없는 민원 행정에도 힘썼다.

인천시교육청은 민원 처리 우수 공무원 및 친절 공무원 포상 등을 통한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과 폭언․폭행 없는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1위 달성은 전 직원이 적극적인 업무 태세로 민원 해소 방안을 찾고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민원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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