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계양e음 발행’..3월 16일부터

by 김성화 기자

게양구는 3월 16일부터 계양e음 발행해서 사용한다.

계양구는 21일(금) 계양구청에서 계양구 전자상품권 ‘계양e음’ 발행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인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박형우 계양구청장, 변동훈 코나아이㈜ 공공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인천시는 작년 한 해 인천e음을 통해 가입자 93만명, 발행액 1조5천억원으로 전국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목표액 2조 3천억원의 65%를 차지하여 전국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

계양구에서는 ‘계양e음 전자상품권’을 ‘계양e음’이라는 명칭으로 오는 3월 16일부터 발행을 시작한다. 계양구에서는 작년 9월 관련조례를 제정하고, 계양e음 사업계획 수립하는 등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였다. 계양구에서는 지역선순환경제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혜택+가맹점을 집중 지원한다.

계양구내 혜택+가맹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추가로 2%의 캐시백을 지원하고, 혜택+가맹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에게는 카드 수수료 0.5%를 지원할 계획이다.

계양구에서는 시민들과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였다. 먼저, 소상공인을 위해서는 연매출 10억이하 일반가맹점(소상공업체)을 대상으로 카드결제 수수료의 0.5%를 지원한다.

시민들을 위해서는 발행 이벤트로 예산소진시까지 30만원이하 결제시 추가로 1%의 캐시백을 지원한다. 30만원이하 결제액에 대해 인천시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캐시백 4%에 계양구에서 1%를 추가하므로 5%의 캐시백을 제공받는 것이다. 이는 계양e음 카드로 계양구에서 결제할 경우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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