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일 기자
11일 계양구는 10일 오후에 ‘코로나19’ 확진자 1명으로 확인된 작전서운동 도두리마을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A씨 이동 동선을 공개했다.
A씨는 서울 구로구 콜센터 직원 B씨(서울 양천구 거주)의 접촉자 C씨와 접촉한 2차 접촉자다.
지난 6일과 9일 A씨는 C씨가 확진 판정을 받기 전 두 차례 만나 식사를 함께 했으며, 이후 발열증상을 느껴 10일 오전 계양구보건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를 받았다.
A씨는 지난 6일 서울 영등포구로 출퇴근,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계양체육관에서 반려견 산책, 거주지 인근 식당과 마트를 들러 오후 10시24분 집으로 갔다.
7일에도 오후 2~4시 계양체육관에서 반려견 산책을 했으며, 8일 오후 2시30분부터 5시까지는 서구 아시아드 경기장에서 산책했다.
A씨가 방문한 식당과 마트 등의 상호명은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