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86번 확진자, 부천서부119센터 소방공무원..7일간 현장 출동 임무 수행

by 정재환 기자

지난 2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받은 부천86번 확진자 A씨가 부천서부119센터 소방공무원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부천86번 확진자 A씨는 지난 5월 16일부터 알려진 동선을 살펴보면 현장 출동이 양성반응을 받은 23일까지 7일간 이뤄져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 출동하면서 민원인들과 접촉하였을 가능성이 높기에 접촉한 사람들에 대한 역학 조사도 필요한 사항이다.

현재 부천 방역당국은 현장 출동 접촉자에 대한 접초가 확인 작업은 하지 않고 있어서 자칫 감염 확산이 우려된다.

부천86번 확진자 A씨는 5월 20일 부천시 소재 대양온천랜드에 방문하면서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서, 앞서 현장출동 업무에서 만나 접촉자들에게 감염 전파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여진다.

5월 21일, 5월 22일 양일간 현장 출동해서 접촉한 사람들에 대한 역학 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