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지난 18일 부평지역에 자리한 휴대전화 판매점 ‘윤스패밀리’가 청천2동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200kg(10kg, 20포)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 받은 물품은 윤스패밀리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개업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이다. 청천2동은 기부 받은 성품을 지역 내 저소득층 20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지운 윤스패밀리 대표는 “사업 시작과 동시에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사업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뜻 깊은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유거봉 청천2동장은 “지난달에도 개업한 커피숍에서 백미 200kg을 전달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했는데, 연이어 기부를 받아 정말 감사하다”며 “주변에 관심을 갖는 주민들이 있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