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편집인
인천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이 취임 2주년을 맞아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남은 임기 동안 동아시아 시민교육을 확산시키겠다고 30일 밝혔다.
도 교육감은 “머지않아 동아시아의 학생들이 온라인 학교에서 같은 반이 되어 서로 협력하며 동아시아 시민으로 자라는 시대가 올 것이다”며 “동아시아 시민학교 60교를 행복배움학교와 융합하여 인천미래학교의 비전을 새로이 정립하고, 다국어 교육, 온라인 학생 국제교류로 미래교육의 문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성훈 교육감은 “용역근로자 1,174명을 교육감 소속 근로자로 전환하고, 교육감 소속 근로자 육아 휴직 기간을 3년으로 연장하는 등 비정규직 고용안정과 처우 개선을 추진한 것으로 전반기 성과”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도 교육감은 “2022년까지 대중문화예술고등학교 전환을 완료하겠다”며 “찾아가는 아트스쿨을 매년 200교 이상으로 확대해 학교의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여 학생들의 심미적 소양을 함양하겠다”고 강조했다.